전북특별자치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적극적 행보

김관영 도지사, 국회 예결위 주요 인사들과 면담 새만금 사업의 중요성 강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대 건의사업 제안

2024-11-14     오주진 기자
국가예산확보 국회활동-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 / 사진=전북특별자치도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과 집중 면담을 진행하며 전북자치도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오가며 허영 예결위 간사, 신영대 위원, 이원택 전북도당위원장 등 여러 주요 인사들과 회동했다.

그는 각 면담에서 전북자치도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에 대해 “이 사업은 전북만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또한, 김 지사는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등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 사업들은 지역 발전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박정 예결위원장을 만난 후, 김 지사는 다시 예결위원회를 찾아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10대 건의사업에 대해 추가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 10대 사업은 새만금 관련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SOC 확충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국가예산확보 국회활동-신영대 예결위 위원 / 사진=전북특별자치도

김 지사는 “이 사업들은 전북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정대영 국회 예결위 전문위원과의 만남에서도 전북자치도의 예산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