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수능 시험장 방문해 수험생 응원
고흥군, 공무원, 학부모 수험생 응원, 따뜻한 음료와 핫팩 위로
2024-11-14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4일,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흥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수능 대박’, ‘합격 기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을 환영했다.
현장에는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권형선 고흥교육장,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등도 함께 참여해 응원에 힘을 보탰으며, 수험생들을 위한 후배들 응원과 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준비한 따뜻한 차와 핫팩이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꿈과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 여러분과 그들을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 박수를 보냅니다.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주변 건축공사와 마을 방송, 가두 방송을 중지하도록 홍보하고, 영어 듣기 시험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고흥고등학교 인근 도로 교통을 전면 통제해 안정적인 시험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522,670명이 응시했으며,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진행됐고, 고흥군에서는 218명이 시험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