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클럽' 2019년 춘천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제패

2019-04-01     이익형 기자

위너스클럽이 2019년 춘천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위너스클럽은 지난 3월 30, 31일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춘천시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에서 385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6070클럽이 2750점으로 2위, 레이디클럽이 22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춘천시 관내 46개 클럽에서 663팀(남복 354팀, 여복 171팀, 혼복 138팀), 1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진태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가했으며, 장정일 가평군배드민턴협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춘천시배드민턴협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달 24일 봄내체육관에서 자매결연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던 춘천시배드민턴협회(회장 정경일)와 가평군배드민턴협회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자주 왕래할뿐만 아니라 오픈대회에 서로 참가하며 활발한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정경일 춘천시배드민턴협회장(왼쪽)과 장정일 가평군배드민턴협회장의 자매결연 협약식

아울러 정경일 춘천시배드민턴협회장이 협회 이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많이 참가한 팀에 참가상을 주어 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클럽 참가 최다상은 위너스클럽이 1위, 춘천클럽이 2위, 아카데미클럽이 3위에 올랐다.

등록회원대비 최다팀 참가상에는 라이징클럽이 1위, 나래클럽이 2위, 수아르클럽이 3위에 올라 작지만 강한 단합의 힘을 보여주었다.
 
정경일 춘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춘천시 배드민턴 동호인 축제의 장에서 가평군배드민턴협회와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두 도시의 동호인이 서로 교류하는 상생의 계기가 됐다. 춘천시배드민턴협회는 앞으로도 동호인이 더욱 즐겁고, 알차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춘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