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브닝플러스’ 점포 20개로 확대...‘디지털라운지’ 총 66개 점포로 운영
저녁 8시까지 은행 업무 가능한 채널, 고객 편의성 증대 토요일에도 화상 상담 가능한 ‘토요일플러스’ 서비스 추가 AI 기술 적용한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 오픈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저녁 8시까지 은행 업무를 지원하는 ‘이브닝플러스’ 서비스의 점포 수를 25일에 20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브닝플러스’는 오후 8시까지 화상 상담을 통해 주요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입출금 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발급, 예적금 신규 가입, 제신고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직장인 고객들의 대부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함을 고려해 전국 주요 상권 유동인구 및 오피스 건물 분포 등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위치에 11개 점포를 추가 선정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오후 6시까지 화상 상담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서비스 확대에 대한 요청을 반영해 이번 확장을 진행하게 됐다.
그 외에도 신한은행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 상담을 지원하는 ‘토요일플러스’ 서비스도 1개 점포를 추가해 총 3개 점포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평일에 은행 업무에 제약이 있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현재 신한은행의 ‘디지털라운지’는 ‘이브닝플러스’ 20개 점포와 ‘토요일플러스’ 3개 점포를 포함해 총 66개 점포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영업시간 이후에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이브닝플러스’와 ‘토요일플러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AI와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한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서울 중구 서소문에 오픈하여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