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 남복 강민혁·김재환 4강 올라

남자복식 김원호-박경훈 조, 김덕영-유연성 조 8강 탈락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조 4강 진출 실패

2019-04-12     이익형 기자
사진 강민혁-김재환, 오사카협회

남자복식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가 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대회 4강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12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타이호 디스트릭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베트남 인터네셔날챌린지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282위인 강민혁·김재환 조는 랭킹 109위인 린치아유·양밍세(대만) 조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첫 게임을 17: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8로 이겼다.

한편, 남자복식 랭킹 324위인 김원호(삼성전기)·박경훈(국군체육부대) 조는 랭킹 216위인 아드난 마우라나·기파리 아난다파 프리하르디카(인도네시아) 조에 0-2(13:21, 15: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복식 랭킹 549위인 김덕영(MG새마을금고)·유연성(수원시청) 조는 케나스 아디 하리안토·리안 아궁 사푸트로(인도네시아) 조에 1-2(21:15, 22:24, 20:22)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혼합복식 랭킹 256위인 김원호(삼성전기)·정나은(화순군청) 조도 랭킹 218위인 히로키 미도리카와·나츠 사이토(일본) 조에 1-2(20:22, 21:19, 10:21)로 패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