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중 완주중 창단 첫 우승

2019-04-15     한희정 기자

완주중학교가 봄철종별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중은 15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중학부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완주중은 결승에서 진광중학교를 3-1로 꺾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봄철종별대회를 석권했다. 완주중은 강한 복식을 앞세워 진광중을 제압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태림(완주중)이 김동윤(진광중)을 2-0(21:7, 21:6)으로 이겼지만, 2경기 단식에서 임관희(완주중)가 이재호(진광중)에게 0-2(17:21, 21:23)로 패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3경기 복식에서 김태림·박승민(완주중) 조가 박성민·이상혁(진광중) 조를 2-0(21:17, 21:13)으로 이기고 앞서기 시작하더니, 4경기 복식에서도 임관희·유준서(완주중) 조가 이재호·김동윤(진광중) 조를 2-0(21:12, 21:14)으로 이김으로써 3-1 승리를 거두고 2019 봄철종별을 제패했다.

이로써 완주중은 중고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위 완주중학교
2위 진광중학교
3위 부산동중학교
3위 화순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