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
농업 발전을 위한 성과 점검 및 개선 방안 모색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농업인과 정보 공유
2024-12-16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3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범농가, 농업인단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 기반 현황 및 활동 상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2024년 지도사업의 평가 및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농촌지도 분야별 사업 추진 사례 발표와 특강이 진행됐으며, 농산물 가공 표준화 용역사업의 제품 선호도 조사와 과수 품종별 상품 시식도 함께 이뤄졌다.
김제시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벼 저탄소 재배기술 및 생력화 기술 보급 확대, 국내육성 과수 품종의 보급률 향상을 위한 특화단지 5개소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치유·체험농장 및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 지원,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 후계농 330명 선발(전국 1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희옥 부시장은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 및 농촌과 관련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며 신기술을 보급함으로써 김제가 전국 최고의 농업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