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4년 일자리·경제한마당’ 투자유치 최우수상 수상
19개 기업과 887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495명 고용 실적
2024-12-17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흥군이 13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유치 여건 조성, 일반 행정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장흥군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영예를 안았다.
군은 19개 기업과 총 887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95명 고용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정량적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입주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애로사항 청취, 지원 방안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광양만권청, 전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 관계도 기업 지원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이 69.4%에 이르러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임기 내 80% 이상 분양을 목표로 고용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군 경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하며, “투자 기업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