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ESG 경영으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로 환경 보호와 상생 가치 실현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한 유통 산업 혁신 주도 강성현 대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인정에 대한 소감 전해

2024-12-18     박소은 기자
지난 17일(화) 진행된 제29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오른쪽)의 모습 / 사진=롯데쇼핑

[더페어] 박소은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새로운 ESG 프로젝트인 '바다愛(애)진심'을 통해 환경 보호와 상생 가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통 분야의 권위 있는 정부 포상으로, 혁신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유통업계에서의 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속 가능한 상품 유통, 파트너사와의 행복한 동행,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바탕으로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를 통해 바다 환경 보호와 어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5월 '바다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해양탄소 흡수원인 잘피 모종 4000주를 이식했으며, 7월에는 완도전복주식회사에 지속 가능한 전복 양식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장비를 지원했다. 

이어 8월에는 어린이 해양생태캠프를 개최해 미래 세대에게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수산물 구매 시 기부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총 3000만원의 환경 기부금을 조성하고, 생분해성 어망을 구입하여 어촌계에 전달했다.

강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가 추진해 온 사회적 책임 활동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ESG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유통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