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특별자치도 도로정비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14개 시·군 중 1위 차지,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이 빛났다 도로정비 평가 항목과 장수군의 성과 최훈식 군수, 군민 안전 최우선 강조

2024-12-26     오주진 기자
전북특자도 도로정비분야 최우수상 / 사진=장수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장수군은 특히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포장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시설물 보수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서류와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봄과 가을에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도로 관리 상태가 우수한 지자체를 각각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하고 있다.

장수군은 겨울철 제설 대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교통사고 발생을 제로로 유지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이용률이 높은 도로에 대한 신속한 정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은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이번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을 철저히 진행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