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동반성장 다짐
신년하례식과 함께 40개 협력업체에 감사패 및 상금 수여 7년간 96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김선규 회장,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 강조
[더페어] 박소은 기자 = 호반그룹이 새해를 맞이해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신년하례식과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2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다울산업개발 김인성 대표 등 약 20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이날 건축, 토목,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40개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된 공사를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다울산업개발의 김인성 대표는 축사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호반그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규 회장은 신년사에서 창업 정신과 내실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호반그룹의 성장은 호반가족의 단단한 결속과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덕분”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이러한 시상식을 통해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7년 동안 총 967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했다.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 협력사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협력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ESG 측면에서도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