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생경제 회복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개최

지역 소상공인과 경제 활성화 캠페인 진행 및 실질적 지원과 협력 약속

2025-01-13     오주진 기자
13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골목형상점가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점에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 사진 = 광주광역시 서구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3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골목형상점가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광주상생카드 추가 할인 홍보, 골목형상점가 지정 알림, 상점가 물품 구매 등이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접 상점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김 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임원진 및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지정된 골목형상점가가 소상공인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 행복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최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치평동 해광한신상가, 금호동 한국아델리움 인근, 동천동 빛고을초등학교 인근 등 총 4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향후 추가 지정을 목표로 상권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