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미식가 겨냥한 프리미엄 한우 기프트 세트 출시

소비자 취향 맞춘 다양한 한우 부위 선택 가능 트러플 소스와 캐비아 포함한 ‘스페셜 미식 기프트’도 인기 동물복지와 친환경을 고려한 한우 기프트 세트 확장 미슐랭 레스토랑과 협력한 숙성육 선물 세트 출시

2025-01-14     임세희 기자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를 들고 있는 모델 / 사진=롯데쇼핑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미식가들을 겨냥한 새로운 한우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기프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한우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수 부위를 포함한 8가지 한우 부위로 이루어진 ‘미트 샘플러’를 선보인다.

특히 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 식재료로는 트러플 소스와 캐비아 등이 포함된 ‘스페셜 미식 기프트’도 출시되어,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동물복지에 초점을 맞춘 ‘자연방목’ 한우를 선보이며, 환경을 고려한 지류 조립형 패키지를 도입하여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 기프트 세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한우의 선택 기준이 기존의 등급에서 소비자의 취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해 다양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최근 구이용 부위에 대한 선호도가 83%에 달하는 가운데, 특히 한우 특수 부위의 매출이 상반기 대비 40% 증가하는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의 모든 부위를 포함한 ‘미트 샘플러’가 있다. 이 샘플러는 인기 부위인 등심과 채끝, 그리고 안창살, 치마살, 제비추리 등 4가지 특수 부위를 포함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바이어가 직접 참여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한우와 잘 어울리는 이탈리아산 트러플 제품과 1+등급 한우를 함께 구성한 ‘한우X트러플 오마카세’와, 국내산 오세트라 캐비아와 함께 제공되는 ‘한우X캐비아 혼합’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육류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프 앤 터프’ 스타일의 선물세트다.

친환경 한우 기프트도 다양화됐으며, 청정 지역에서 자연방목 방식으로 키운 ‘동물복지 방목한우 로얄/특선’을 선보인다. 또한, 한우 부위와 중량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혼합 5구(28만원)’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지류 조립형 패키지를 적용했다.

마지막으로, 숙성육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한우 전문 미슐랭 레스토랑 ‘숙수도가’와 협력하여 1++ 등급 한우의 등심을 최적화한 ‘숙성 등심 정찬 기프트’를 유통사 최초로 출시했다.

한욱진 롯데백화점 축·수산팀장은 “최근 한우를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특색 있는 농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축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