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천시에 750여만원 장학금 기탁...인재 육성 박차

누적 장학금 3억 4천 4백만 원 달성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활동 지속

2025-01-14     임세희 기자
왼쪽부터 강석빈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최정욱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하재원 이천시민장학회 이사, 최병탁 이천시 문화교육국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천시청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자사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인재 육성 장학금을 조성하여 75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식은 이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오비맥주 관계자들과 이천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이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며, 지금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약 3억 4천 4백만 원에 이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천 지역 인재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김장 봉사, 군부대 위문품 전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