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독서 참여 '평생독서 응원단' 모집

2월 3일까지 신청, SNS용 독서콘텐츠 제작 활동비 최대 30만 원 지원

2025-01-17     오주진 기자
경기도청 전경 / 사진 = 경기도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 독서 참여 촉진을 위한 오는 2월 3일까지 (가칭) 평생독서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평생독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며, 응원단은 독서 진흥 정책 및 행사 홍보, 독서 관련 현장 취재 및 후기 작성, 독서 챌린지 참여 등을 통해 SNS용 독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활동 내용에 따라 소액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활동비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건당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콘텐츠 평가는 3개월마다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SNS 채널을 통해 독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2월 3일까지 가능하다.

선발된 평생독서 운영단 100명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까지이며, 선정 기준은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SNS 활동 실적,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응원단에게 활동 인증서를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평생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생독서 응원단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