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 개최...문화소외계층 아동 지원
20년간 아동문화정서 지원 사업으로 1만3000명에게 음악 교육 제공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창단 및 드림장학생 제도로 소외계층 지원 확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문화 기부의 선순환 구조 마련
[더페어] 임세희 기자 = GS리테일이 23일 GS강서N타워에서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GS리테일과 희망친구기아대책이 협력해 2005년부터 20년간 진행해 온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와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3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만30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GS리테일은 음악 교육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지지와 재능 발굴에 기여하고, 문화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부민병원 등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하며 아동들에게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GS리테일 사옥에서 런치 연주회를 열어 아동들이 음악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또 ‘드림장학생’ 제도를 통해 음악 전공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번 런치 연주회에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베토벤 심포니 6번’을 포함한 6곡이 40분 동안 연주되며,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 32명과 졸업생 6명이 함께 무대에 나선다.
박경랑 GS리테일 ESG 파트장은 “이번 연주회는 문화소외계층에 제공한 음악교육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경제적 지원과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