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배드민턴, 여초등 광주선발과 경기선발이 결승에 올라
2019-05-27 류환 기자
광주선발과 경기선발이 소년체육대회 결승에 올랐다.
광주선발과 경기선발은 27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셋째 날 여자초등부 4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먼저 광주선발은 준결에서 경남선발을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광주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김나연이 목지원(경남선발)에 1-2(22:20, 10:21, 10:21)로 패해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 이나라(광주선발)가 이송현(경기선발)을 2-0(21:17, 21:15)으로 이기며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곽민아·이나라(광주선발) 조가 목지원·김보혜(경남선발) 조를 2-1(21:12, 17:21, 21:17)로 꺾으며 광주선발이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도 김나연·권혜연(광주선발) 조가 이송현·서세연(경남선발) 조를 2-0(21:18, 21:10)으로 따돌리며 광주선발이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선발은 준결에서 전북선발을 맞아 3-0 완승을 하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오윤솔이 천혜인(전북선발)을 2-0(21:9, 21:11)으로 이기며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태연(경기선발)이 강바다(전북선발)를 2-0(21:18, 21:13)으로 꺾으며 경기선발이 한발 더 달아났다.
3경기 여자복식에서 오윤솔·문인서(경기선발) 조가 김예진·천혜인(전북선발) 조를 2-1(21:23, 21:13, 21:11)로 따돌리며 경기선발이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선발과 광주선발은 28일 결승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