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바삭 튀김 버거’ 출시 후 4일 만에 2만개 판매!...MZ 세대 인기

독특한 튀김 조리법으로 고소한 풍미 극대화 분당 3.5개 판매, 일반 햄버거 대비 2.5배 높은 인기 신제품 추가 출시 예고, 지속적인 상품 혁신 기대

2025-02-10     임세희 기자
CU_바삭튀김버거 분당 3.5개 판매 / 사진=BGF리테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CU가 최근 출시한 ‘바삭 튀김 버거’가 MZ 세대의 큰 관심을 끌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빵을 튀김가루에 묻혀 직접 튀기는 독특한 조리법으로, 전자레인지에서 30초간 데우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치즈, 양배추, 돈육 패티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토핑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출시된 지 4일 만에 판매량이 2만 개를 넘어 하루 평균 3.5개가 판매되는 기세로, 이는 일반 햄버거 단품 판매량의 2.5배에 해당한다. 

특히 매콤 햄 바삭 튀김 버거와 불갈비 바삭 튀김 버거는 CU의 전체 햄버거 매출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출시 후 3일간 햄버거 매출이 26.3%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이 제품이 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우수한 중소 제조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있다. 

CU는 제품의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생산 공정을 자동화한 협력사를 발굴해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CU는 인기 있는 PB 제품인 닭가슴살 4종 시리즈를 통해도 가성비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출시 1년 8개월 만에 1,300만 개가 팔리는 성과를 올렸다.

CU는 고객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이달 11일 ‘매콤 치즈 바삭 튀김 버거’와 ‘코울슬로 바삭 튀김 버거’라는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의 한소영 MD는 “튀김 햄버거라는 새로운 조리법이 MZ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품질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