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추진...경영 안정성 높여
미래 농업의 중심지, 김제에서 청년 농부의 꿈을 키운다!
2025-02-20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21년부터 20개월간의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예비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재배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트팜(2동 10개 구획)을 운영해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청년 보육 및 기술 혁신 지원사업은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29명의 예비 청년농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 1억3천만 원(전액 보조)으로 물류비와 경영·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청년 농부들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