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여초 태장초등학교 첫 정상 등극

2019-06-17     한희정 기자
사진 여자초등부 1위 태장초등학교

태장초등학교가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단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태장초는 17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진말초등학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태장초는 올해 초등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에 이어 여름철종별까지 3개 대회를 석권했다.
특히 태장초는 여름철종별에서 작년 진말초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1년만에 패배를 설욕하고 여름철종별대회 첫 정상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결승전 치고는 다소 일방적인 경기였다. 태장초는 1경기 단식에서 조은채가 김의진(진말초)을 2-0(21:6, 21:13)으로 이기더니, 2경기 단식에서도 오윤솔이 윤유빈(진말초)을 2-0(21:7, 21:8)으로 꺾었다.

3경기 단식도 문인서(태장초)가 손서휘(진말초)를 2-0(21:5, 21:13)으로 물리치며 3-0 완승을 거두고 태장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여자초등부 2위 진말초등학교

1위 태장초등학교

2위 진말초등학교
 
3위 산월초등학교
 
3위 남원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