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72명 선발 계획 발표
상반기 69명, 하반기 3명 선발… 지역 인재 유치 위한 특별 채용도 진행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상반기 실시되는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 분야에서 58명(일반 53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 전산 4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1명 등 총 67명이 공개경력으로 선발된다.
또한 경력경쟁으로 운전직(일반) 1명과 운전직(보훈청) 1명도 채용하여 총 69명을 뽑는다.
하반기에는 지역 인재가 지역 사회에 정착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2회 우수인재수습직원 임용시험’을 통해 상업계 고졸자 2명을 일반 응시생과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추가로 제3회 경력경쟁(기술계고) 임용시험을 통해 시설(건축) 1명도 선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결원 발생, 휴·복직 및 퇴직과 같은 요인과 국가 정책 및 지역 현안 사업에 따른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결정했다.
올해부터는 9급 공채시험과 우수인재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출제 방침이 지식 암기 중심에서 현장 직무와 관련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국어와 영어 과목의 시험 시간이 각각 5분 연장된다.
시험 일정은 제1회 필기 6월 21일, 제2회 필기 8월 30일, 제3회 필기 11월 1일이며, 응시원서는 제1회(4월14~18일), 제2회(7월28일~8월1일) 제3회(8월25일~29일) 동안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험 자격 요건 및 세부 일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의 공식 웹사이트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시교육청 총무과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