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5 여행가는 달' 캠페인 통해 관광 활성화 나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지역 관광 소비 촉진

2025-03-04     오주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경 / 전북특별자치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월 한 달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관광 활성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입장료 및 숙박료 할인, SNS 인증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각 시군과 협력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 숙박료 및 관광택시 할인, 관광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전북투어패스 1일권(33%), 카페플러스권(30%), 관광기념품 100선(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군별 특화 이벤트도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1+1 이벤트, 남원 관광택시 50% 할인, 김제 휘게팜 농장 이용료 20% 할인, 쌀가정 만들기 3천 원 할인 등이 있다.

숙박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완주군은 대승한지마을, 경천애인마을, 소양 오성한옥센터에서 주중 20%, 주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양고택과 콩쥐팥쥐한옥리조트에서는 10%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호텔원(주중 30%, 주말 40%), 산속등대(주중, 주말 20%), 고산자연휴양림(3월 무료입장) 등도 포함된다.

진안군은 관광 소비금액에 따라 1만~10만 원 여행 경비를 차등 지급하는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다른 할인 혜택으로는 순창 섬진강마실캠핑장(10%), 썬웨이글램핑 펜션(20%), 공가네 민박 독채 한옥펜션(추가 요금 20% 할인), 고창 해변승마클럽 승마체험(30%), 부안 관광택시(50%) 할인 등이 준비돼 있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임실군과 부안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SNS 인증을 하면, 임실에서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4만 원 상당의 치즈세트를, 부안에서는 3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상세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가 많다”며,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지원과 즐길 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전북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