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7회 교육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 개최...데이터 활용능력 강화
4월 한 달간 참가 신청…총 64팀에게 상금 및 부상 수여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및 분석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란 교육부, 시·도교육청 및 관련 기관에 축적된 공공의 교육 관련 데이터를 의미하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여러 플랫폼(공공데이터포털, 교육통계서비스, 나이스 교육정보 개방포털, 유치원알리미, 학교알리미, 대학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학생부(데이터 분석)와 일반부(데이터 분석 및 상품/서비스)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학생(2011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18세 청소년)과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 제출물 규격, 분야별 주제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웹사이트나 광주시교육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 활용 대회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시·도교육청은 예비 심사 및 1차 서면 심사(5월), 2차 발표 심사(6월)를 거쳐 학생부에서 52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17팀, 우수상 34팀), 일반부에서 12개 팀(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6팀) 등 총 64팀을 선정해 1억 1천4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7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학생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