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중대재해 예방 전사적 안전 활동 강화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 달성 향한 지속적인 노력
[더페어] 박소은 기자 = DL건설이 2025년을 맞이해 전사적인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임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DL건설은 6일 모든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재해를 위한 결의와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해빙기 취약 시기의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및 체조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공종별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간담회 등으로 구성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DL건설은 지난 1월 9일 전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했을 때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위험 요소 제거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작업 중지 후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철저한 보호를 강조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두 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며,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DL건설은 1월 25일부터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점검은 안전보건책임자(CSO) 등이 참여해 전 현장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연휴 전에는 △재해 대응체계 확립 △작업장 안전 확보 △화재 및 기상 악화 대비 △현장 사무실 및 숙소 정리 상태 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에는 △당직자 및 경비원의 현장 순회 점검을 진행했다. 연휴 이후에는 △작업 전 위험 구간 확인 △안전조회 및 TBM 운영 강화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DL건설은 모회사 DL이앤씨와 함께 ‘DL안전보건협의체’를 구축하고 1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공통 목표 아래, 안전보건 정책 수립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까지 체계적인 안전보건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DL건설과 DL이앤씨는 더욱 강력한 안전 경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