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 '찾아가는 이불세탁 지원사업' 업무 협약...어려운 이웃 실질적 도움 기대
포스코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과 협력해 장애인 가정 이불세탁 서비스 제공
2025-03-19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이 19일 포스코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과 장애인 가정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이불세탁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금호동 맞춤형복지팀 신규 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연 3회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15가구를 대상으로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무료 이불세탁 서비스(수거, 세탁, 건조, 배달)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금호동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며, 포스코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은 선정된 가구에 무료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가정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형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생활 속 어려움 중 하나가 이불 빨래인데 이번 사업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위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사업을 먼저 제안해주신 이상형 봉사단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 계기로 지속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