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유달산 봄축제에서 스마트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운영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홍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폐어망 활용한 친환경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제공 해양쓰레기 자원화로 지속 가능한 순환 체계 구축 목표
2025-03-26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6일 동안 열리는 ‘2025 유달산 봄축제’에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스마트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목포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폐어망을 재활용해 '친환경 고래 키링 만들기'와 재활용 플라스틱 비즈를 활용한 '나만의 이니셜 키링 만들기' 등이 제공된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에 대한 홍보존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의 목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환경 보호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