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우리은행, 외국인 구인구직 활성화 전략적 협약 체결
외국인 대상 공동 마케팅 및 정보 공유 추진 인크루트 통해 30만 외국인 가입자 신속한 구직 지원 제공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로 외국인 구직자 실질적 도움 제공
2025-04-03 박소은 기자
[더페어] 박소은 기자 =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대상 공동 마케팅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 공유 ▲양사 고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 가입자 약 30만명은 인크루트를 통해 외국인 구인 공고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인크루트는 향후 외국인을 위한 이력서 작성, 헤드헌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외국인 구인 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크루트 신솔민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에 필요한 서비스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취업 시장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