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여자일반부 복식 값진 준우승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 정나은-김보민 조 은메달

2025-04-03     오주진 기자
화순군청 배드민턴부(왼쪽부터 김보민, 정나은 선수) / 사진 = 화순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복식 준우승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나은-김보민(화순군청) 선수는 준결승에서 김유정-김민지(삼성생명) 선수를 2대 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 선수에게 0대 2로 패하며 최종 2위에 머물렀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정나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월 '2025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성과과 더욱 빛났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 우수한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