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KBS 전국노래자랑, 2년 만에 해남에서 열려 일반 출연자 예심, 4월 18일까지 신청 가능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기대되는 행사
2025-04-03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은 제52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9일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해남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해남에서 열리는 것으로, 3회 연속 유치에 성공해 해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의 유명 MC인 남희석과 유지나, 신승태, 미스김, 김다나, 윙크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반 출연자를 위한 예선 접수가 시작됐으며,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나 군청 안내실에서 직접 또는 해남군 홈페이지의 군정 알리미를 통해 이메일로 가능하다.
예선은 오는 27일 오후 1시에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선을 통해 약 15팀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해남의 아름다움과 맛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일에는 우슬체육공원에서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