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식목일 맞아 꽃 식재 행사 개최

청년회 및 사회단체 회원들 백학공원 함께 가꿔

2025-04-07     오주진 기자
광양시 진상면, 백학공원 꽃 식재 행사 현장 모습 / 사진 = 광양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백학공원에서 꽃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상면 청년회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꽃을 심으며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행사에 앞서 진상면 청년회는 80만 원 상당 화초를 면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봄 햇살 아래 회원들은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공원 곳곳에 꽃을 식재했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사했다.

서병성 청년회장은 “아름다운 꽃을 함께 심으며 봄을 맞이해 기쁘고, 사회단체들과 함께 공원을 가꾸는 일에 참여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진상면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진상면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앞장서 준 청년회와 사회단체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