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일본오픈배드민턴, 드디어 프리패스 획득한 고성현·신백철 출전

2019-07-22     한희정 기자
사진 대회 홈페이지

2019 다하츠 요넥스 일본오픈 월드투어 슈퍼750대회가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다.

지난주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레벨이 높은 대회라 역시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데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도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레벨이 낮은 대회에서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 랭킹을 끌러 올려 레벨이 높은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획득은 고성현·신백철 조의 월드투어 슈퍼750대회 첫 출전이다.

총 상금이 70만 달러인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5종목에서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하위권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겨 인도네시아오픈에 비해 배가 많은 16명의 전사들이 나선다.

남자단식은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삼성전기)이 나선다.

남자복식은 고성현·신백철 조와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가, 혼합복식은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출전한다.

여자복식은 4팀이 나선다.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