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 카페 운영자 모집...청년 창업지원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 1층 카페, 창업 공간 제공 및 역량 강화 기회 마련
2025-04-14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가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 1층 카페 운영자를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온금동에 위치한 이 청년쉼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넘어 창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1층 카페는 연면적 173.22㎡로,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일부 카페 물품(냉장고, 제빙기, 테이블 및 의자)이 제공돼 창업 부담을 줄여준다. 다만 운영자는 건물 관리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들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우편, 방문, 이메일로 가능하며, 상세한 신청 서식 및 제출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쉼터 다락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도전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므로, 창업에 관심 있는 유능한 운영자가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페 운영자는 5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후 목포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