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 김가람 여단과 여복 8강 진출

여자복식 김가람-김소정과 지영빈-이은지 8강 진출 여자단식 정다정 32강, 이소율 16강서 탈락 여자복식 정다정-김아영 16강서 탈락

2019-07-25     이익형 기자
사진 김가람, 배드민턴 뉴스 DB

김가람(성지여고)이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대회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나란히 8강에 올랐다.

김가람은 25일(현지시각) 중국 쑤저우 쑤저우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김가람은 여자단식 16강에서 청신얀해피세레나(홍콩)를 2-1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김가람이 첫 번째 게임은 10: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 지었다.

김가람은 김소정(전주성심여고)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도 루이룩룩·상히우얀(홍콩)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가람·김소정 조가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21:17로 마무리 지었다.

여자복식에서는 지영빈(제주여고)·이은지(창덕여고) 조도 16강에서 치앙이수안·선웬페이(대만) 조를 2-1(20:22, 21:17, 21:8)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단식 정다정(성일여고)은 32강에서 이소율(영덕고)은 16강에서 각각 탈락했고, 여자복식 정다정(성일여고)·김아영(영덕고) 조도 16강에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