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활약 대회 성공 견인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경기장에서 활약하며 대회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무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전 안전교육과 역할 교육을 이수한 뒤 경기 진행 지원, 환경 정비,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와 친절한 응대로 선수들과 관람객을 맞이해 무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무안을 찾은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밝은 미소로 봉사에 임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자원봉사자들 헌신과 열정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모든 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