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주니어배드민턴, 17세 이하 여복 김나연·김유정 3위 차지해

2019-08-11     김용필 기자
사진 17세 이하 여자복식 3위에 오른 김나연-김유정, 대한배드민턴협회

17세 이하 김나연(충주여고)·김유정(전주성심여고) 조가 자카르타주니어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3위에 올랐다.

김나연·김유정 조는 1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및 글랑강 레마자 탄중 프리옥에서 열린 2019 엑시스트 자카르타주니어배드민턴인터내셔날 시리즈 17세 이하 여자복식 준결에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17세 이하 여자복식 김나연·김유정 조가 준결에서 서비라 누럴 허스니아·사브리나 아정 타키라(인도네시아) 조에 1-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나연·김유정 조가 첫 번째 게임을 15: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을 21:14로 따냈지만, 세 번째 게임을 아쉽게 19:21로 내주면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