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시장 활성화 위한 시장가요제 열린다
8일 오후 2시, 노래자랑·축하공연·행운권 추첨 등 즐길거리 풍성
2025-05-07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8일 오후 2시 완주군 삼례시장에서 열린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문연주, 배아현, 이대원, 고은빛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전통시장에 흥을 더하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가 열리는 삼례시장은 맛집과 특색 있는 점포들이 즐비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길 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요제 예선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삼례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송미경 완주군 경제정책과장은 “삼례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시장가요제가 군민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정겨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와 더욱 가까워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