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르신 건강한 노후 위해 ‘2기 체력증진 교실’ 운영
60세 이상 시민 대상, 주 4회 유연성·평형성·근력 운동
2025-05-09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익산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2기 어르신 체력증진 교실'을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이며, 익산시 보건소 4층 신체활동실에서 주 4회 진행되며 유연성, 평형성, 근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 측정을 받아야 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전문 운동 처방사 지도로 수업이 이뤄진다.
익산시 보건소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3기수로 나눠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2기는 연중 운영 중인 프로그램 일환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심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