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수산물 소비 확대…전통시장 활력

3~5월 두 차례 환급행사, 총 1억2천만원대 수산물 판매 기록

2025-05-12     오주진 기자
무안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모습 / 사진 = 무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열린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9일 1차 행사를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두 차례 모두 총 1,8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돼 약 1억 2,740만 원 규모 수산물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판매 상인들은 평소보다 3배 이상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했으며,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쳤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