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인구감소지역 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확대...실질적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수행 기업 최대 30억 원·소상공인 최대 5억 원 지원
2025-05-16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지방이전기업, 유망창업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유망서비스업체, 창업 7년 이내 기업 등으로, 폭넓은 기업군이 포함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간 매출액 20% 이내로, 일반 기업은 최대 30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
운전자금은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대출 기간이 적용된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100%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을 제공하고, 농협은행은 동일 조건 내에서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진도군은 최종 대출금리에 대해 2%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해 기업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자격 요건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진도군 인구정책실 고향사랑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