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중고배드민턴, 여고 전주성심여고와 창덕여고 결승에서 붙는다

2019-09-07     류환 기자
사진 2019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 오른 전주성심여고 이혜원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와 창덕여자고등학교가 가을철중고배드민턴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전주성심여고와 창덕여고는 7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주성심여고는 성일여자고등학교를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전주성심여고는 1경기 단식에서 이혜원이 최혜진(성일여고)에 0-2(14:21, 14: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고은아가 박정아(성일여고)를 2-1(23:21, 17:21, 21:18)로 이겨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김유정·이혜원(전주성심여고) 조가 정다정·최혜진(성일여고) 조에 2-0(23:21, 21:17)으로 이겼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소정·이경인(전주성심여고) 조가 정인혜·박정아(성일여고) 조에 1-2(21:14, 24:26, 12:21)로 패해 다시 2-2 균형을 이뤘다.

5경기 단식에서 김유정(전주성심여고)이 정다정(성일여고)을 2-0(21:15, 21:13)으로 이기면서 전주성심여고가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창덕여고는 영덕고등학교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창덕여고는 1경기 단식에서 조혜린이 이소율(영덕고)에 1-2(19:21, 25:23, 13: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방주영이 이나린(영덕고)을 2-0(21:8, 21:15)으로 이겨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이은지·조혜린(창덕여고) 조가 김아영·정민(영덕고) 조를 2-0(22:20, 21:18)으로 이기더니, 4경기 복식에서 박도원·방주영(창덕여고) 조가 이소율·이나린(영덕고) 조를 2-0(21:7, 21:18)으로 꺾으며 창덕여고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