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모집…문화 향유 기회 확대

전남 청년 대상 연 25만 원 문화복지비 지원 신청대상 요건 파악해 대상자는 30일까지 신청

2025-06-18     오주진 기자
목포시청 전경 / 사진 = 목포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들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연간 최대 25만 원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28세(1997~2006년 출생자)까지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종사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수혜자는 해당 카드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한 차액 11만 원만 지급받는다.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한 대상자는 8월 중 지원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