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12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2019-10-14     김태수 대구기자
사진 제18회 대구북구청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동호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8회 대구북구청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10월 12, 13일 이틀 동안 대구광역시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광역시 북구 관내 31개 클럽에서 616팀, 1200여 명이 출전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12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북구 정관계 인사들이 자리했고, 김형식 북구 배드민턴협회장과 31개 클럽 회장단도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발전과 북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사진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왼쪽)과 김형식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이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건강한 삶을 통해 높은 수준의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때 주민의 건강은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과 같은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했다.

김형식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항상 최고의 북구배드민턴을 위하여 저희 협회 식구들은 최선을 다해 동호인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과 대회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 결과 연암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동산클럽이 2위, 구암윙클럽이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대구광역시 북구가 후원, 척척병원이 의료지원을 하고, 민턴코리아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