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 지속…참전 유공자에 1억 원 전달

6·25 및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현충일 70주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 강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통해 기업 책임 실천

2025-06-24     박소은 기자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신은봉 육군인사사령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계룡건설

[더페어] 박소은 기자 = 계룡건설이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올해도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계룡건설은 해당 사업의 첫해인 2011년부터 14년째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4일 오전, 충남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과 신은봉 육군인사사령관(소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참전 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육군,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계룡건설은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시작부터 지금까지 매년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이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삶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제70회 현충일이 있는 해로, 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이번 후원 외에도 희망 나눔 캠페인, 장학금 기부, 재난복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