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 지방세 평가서 2관왕 달성…‘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으로 재정 역량 인정 이월 체납액 줄이기 부문 ‘최우수상’ 받아 체납 관리 우수성 입증 총 1억 6천 5백만 원 인센티브 확보, 시민 납세 환경 개선 박차

2025-06-26     오주진 기자
순천시, 전남도 지방세 평가 ‘2관왕’ 달성 / 사진=순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 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고, 이월 체납액 감소 노력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5일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도 지방세정 혁신포럼에서 순천시는 두 부문에 걸쳐 기관 표창을 받으며 지방세 분야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순천시는 지방세정 종합평가 인센티브 1억 2천만 원과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인센티브 4천 5백만 원 등 총 1억 6천 5백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세무 부서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납세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징수 행정으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세무 부서 직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가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과 납세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