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저적 안정 도와
심리·원예활동 등 실질적 지원 구성…하반기 가족교실도 예정 프로그램 이후 자조모임·힐링활동 연계해 지속적 교류 유도
2025-06-27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상반기 치매환자 조호자(가족)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함께 심리적 회복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원예활동, 상담 등 다양한 내용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심리적 여유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센터는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조호자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치매안심센터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