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그룹 KR산업, ‘도로의 날’ 7관왕 쾌거…국토부 장관상 등 수상
도로 산업 발전 공로로 국토부 장관상 2점, 도로공사 사장상 4점 등 총 7점 수상 정성옥 반장, 건설현장 근로자 최초 국토부 장관상 수상자로 주목 박희성 대표 “현장과 본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도로환경”
2025-07-08 박소은 기자
[더페어] 박소은 기자 = 계룡그룹 계열사인 KR산업이 ‘2025년 도로의 날’을 맞아 도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7개의 포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도로 분야 유공자 9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KR산업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점, 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 4점, 그리고 ‘도로인상’ 1점 등 총 7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토부 장관상에는 여태석 부장과 정성옥 반장이, 도로공사 사장상에는 박재완 부장, 정대모 반장, 쏨낭 주임, 정은혜 대리가 각각 선정됐다. ‘도로인상’은 김정건 부장이 수상했다.
특히 정성옥 반장은 창녕~밀양 도로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현장 공정 관리를 선도한 공로로, ‘도로건설 현장 근로자 포상’ 부문 신설 이후 첫 장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박희성 KR산업 대표는 “현장 근로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수상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수상이 모든 현장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받은 계기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본사와 현장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