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씬나부네 철마 미니 워터밤’ 성료…폭염 속 안전한 물놀이 축제
약 400명 참여, 연령별 물총 대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현장 열기 가득 물안개 분사·그늘막·이동식 에어컨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 김희수 군수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축제로 지역민 즐거움 선사할 것”
2025-07-14 오주진 기자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2일 진도읍 철마공원 일대에서 ‘씬나부네 철마 미니 워터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어린이 등 약 400명이 참가했으며,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별로 안전하게 물총 대결을 펼쳤다.
또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여자들은 먹거리 부스와 벼룩시장도 함께 즐기며 가족과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철마공원은 아이들의 웃음과 음악 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폭염경보에 대비해 물안개 분사와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등을 설치해 온열 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군민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