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무안황토골 양파배 배드민턴대회, 1800여 명 참가 성대히 열려

2019-11-11     진영창 전남 기자
사진 제8회 무안황토골 양파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제8회 무안황토골 양파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9, 10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외 7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914팀(남복 526팀, 여복 258팀, 혼복 130팀), 1800여 명이 참가했다.

10일 오후 3시에 초당대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안군 정관계 인사와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박용북 무안군배드민턴협회장과 21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했다.

무안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무안군의회 의장상을,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호인에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상을, 무안군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동호인에게 무안군배드민턴협회장상을 수여했다.
 
사진 제8회 무안황토골 양파배 배드민턴대회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황토골 무안군을 홍보하고, 무안 양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 참가해 준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용복 무안군배드민턴협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무안군 배드민턴 동호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매주 이어지는 대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전라남도 배드민턴 동호인들께 감사드리고, 각 대회마다 즐길거리를 찾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무안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지제이스타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