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ISO 37301 사후 심사 통과…준법경영 체계 우수성 입증

전사 리스크 대응·임직원 실천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 산업안전보건법 추가 등 준법영역 지속 확대 계획

2025-07-16     정유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 /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더페어] 정유선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가 국제 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사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인증 유효성을 유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격으로, 기업의 준법 경영 방침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해당 인증을 처음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심사에서도 시스템 적합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사후 심사에서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준법경영 실천 의지, 체계적인 리스크 대응 전략, 인적자본 시스템 운영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사 차원의 리스크 식별과 통제 역량이 눈에 띄는 강점으로 꼽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부터 회계 및 세무, 공정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지배구조, 노동법 등 6대 주요 법률 분야를 중점 관리해왔으며,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추가해 관리 영역을 확대했다. 향후에는 환경, 정보보호 등 관련 법규까지 준법경영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준법경영은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필수 요소로, ESG 경영의 핵심 축”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문화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