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박차…실무 중심 상호협력교육 성료

건설산업기본법·하도급법·노무관리 등 현장 밀착형 교육 진행 250개 협력사 대상 연말까지 지속 확대…3년 연속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2025-07-16     박소은 기자
DL건설, 협력업체 임직원 대상 상호협력교육 진행 / 사진=DL건설

[더페어] 박소은 기자 = DL건설이 협력업체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호협력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의 이해와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건설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DL건설은 건설 관련 법령과 실무 지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협력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했다.

강의는 ▲건설산업기본법 ▲하도급법 ▲납품대금 연동제 ▲건설 노무관리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사전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조기 마감됐다. 교육에는 실무자와 기술자 등 다양한 직무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가졌다.

오전 세션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실무와 하도급법 강의가 이어졌으며, 건설업 등록기준, 기술자 배치 기준, 시공관리 요건부터 하도급 계약에서의 주요 위반사례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중앙회의 납품대금 연동제 강의에 이어, 노무관리 전문가가 중대재해처벌법과 근로시간 관리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전형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DL건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협력업체와 미거래 중소기업을 포함한 250개사 이상의 임직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법령 중심의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현장과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과 상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L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노력이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